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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이 솔로남들에게 플러팅을 날리고 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24기 옥순이 솔로 민박 첫날부터 솔로남들에게 '골반 플러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31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24회에서는 솔로 민박으로 다시 모인 '88세대 솔로녀들' 특집이 그려졌다.
첫날, 솔로 나라에 경험이 있는 솔로녀들이 먼저 솔로남들에게 다가갔다.
24기 옥순과 11기 영숙, 23기 순자는 "놀러 가도 돼요?"라며 솔로남들이 있는 방에 들어갔다.
솔로남들과 마주앉은 24기 영숙은 "다들 가까이서 보는 게 실물이 더 좋다"며 칭찬을 꺼냈다.
이때 미스터 윤이 "멀리서 볼 때는 진짜 못 알아봤다"고 하자 24기 옥순은 "저는 알아볼 만한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평소 방송을 꾸준하게 봤다는 미스터 윤은 "시작이구나"라며 옥순의 플러팅에 묵직한 한 방을 날리기도 했다.
24기 옥순의 가벼운 플러팅은 계속됐다.
솔로남들이 "이 방이 지금 제일 핫하다"라고 하자 24기 옥순은 "제가 있거든요"라고 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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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의 플러팅에 당황한 솔로남들 모습.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당황한 미스터 강은 "(방송이랑) 똑같으시네요"라고 말하며 24기 옥순을 보고 웃었다.
또 24기 옥순은 난데없이 "청바지에 구멍이 났다"며 미스터 한의 관심을 끌었다.
이때 미스터 한이 "바지 빌려줘요?"라고 묻자 24기 옥순은 "안 맞아요. 제가 골반이 좀 있어서"라고 답하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24기 옥순의 계속되는 플러팅에 첫 만남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풀렸다.
솔로남녀들은 "지금 플러팅 시작했다. 캐릭터가 세다. TV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영상을 보던 데프콘 또한 "24기 옥순이 이미 솔로 나라에서 본인의 남자 공략법이 다 들통났다. 이미 많은 남자가 예측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다른 방법이 있어야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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