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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비상!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도 대규모 귀화 추진…"네덜란드 출신 10명 합류"→U-23 아시안컵+올림픽 예선 한국 위협?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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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9월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격돌하는 인도네시아가 대규모 귀화를 준비 중이다.

인도네시아가 월드컵이나 아시안컵 등 국가대표팀에서는 물론, 올림픽 예선을 치르는 U-23 아시안컵에서도 귀화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는 9월 9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맞붙는 사이이기도 하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3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는 U-23 아시안컵을 위해 네덜란드 선수를 10명 가까이 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열린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를 제압하면서 베트남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준우승을 차지해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공교롭게도 지난 2023년 태국에서 개최된 AFF U-23 챔피언십에서 인도네시아의 우승을 막은 것도 베트남이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또다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자 인도네시아는 다가오는 2026 AFC U-23 아시안컵을 대비해 또다시 대규모 귀화를 준비 중이다.

매체는 "결승전이 끝나고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에릭 토히르 회장은 공식 사과햇다"라며 "그는 U-23 아시안컵을 위해 더욱 강력한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은 이전에 인도네시아가 U-23 아시안컵을 위해 네덜란드 선수를 10명 가까이 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을 대거 귀화시켜 팀 전력을 크게 끌어 올렸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인도네시아 A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 지역 플레이오프(4차 예선)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도 2026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예선에 참가 중이다.


U-23 아시안컵 예선은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된다. 총 44개국이 참가했고, 4팀씩 11개조 나뉘었다.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라오스, 마카오와 함께 J조에 편성됐다.

본선에 진출하는 건 조 1위를 차지한 11팀과 조 2위를 차지한 팀들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팀이다. 즉, 예선을 통과한 15팀과 개최국 사우디까지 총 16팀이 2026 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예선을 앞두고 AFF U-23 챔피언십에서 또 준우승을 차지하자 인도네시아는 선수단 골격 자체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을 이끄는 제럴드 바넨버그 감독도 팀에 귀화 선수가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

그는 AFF U-23 챔피언십이 끝난 후 "다음 단계는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말 좋은 선수 2~3 명을 데려오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네덜란드나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을 데려온다면,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가 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을 대거 귀화시킨다면 같은 조에 속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어려운 싸움에 직면하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의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는 모두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겔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홈경기를 치르는데 귀화 선수들까지 가세한다면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있어 최대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아시아에서 2~2.5장으로 쿼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2028 LA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도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사진=연합뉴스, AFC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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