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 사진=권광일 기자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희재가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에서 꿈을 밝혔다.
31일 오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열렸다.
이날 김희재는 '나는 남자다' '당신은 왜' '정든 사람아' '사랑아 제발' '꽃을 든 남자' '돌리도'를 부르며 40여분 동안 여수를 달궜다.
김희재는 "축제 라인업 보니까 훌륭하더라. 같이 무대할 수 있어서 좋다. 좋은 무대, 좋은 동료분들과 만나서 좋았다"고 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여수 밤바다를 뜨겁게 물들인 김희재다. 그는 "평소보다 노래를 많이 하며 긴 시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오래 노래를 하고 싶었다. 멀리 오셨는데, 항상 정해진 시간이 있어 내려가야 해 아쉽더라. 이번에 40분 동안 여유롭게 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드라마 OST, 뮤지컬, '더트롯쇼'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김희재는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오래오래 활동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대중분들이 투표해서 가수가 됐다. 코로나 때 저의 노래를 듣고 힘이 됐다는 말에 저도 힘이 됐다. 사랑해주신 분들이 건강할 수 있게, 그 분들께 힘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