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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미혼' 최화정, 결혼정보회사行 결심…"운명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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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화정이 결혼정보회사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31일 최화정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최화정 내돈내산 올리브영 꿀템 TOP5 (+하이디라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훠궈를 먹기 위해 식당을 방문했다. 이때 제작진은 "봉숭아물 얼마나 남았냐"며 최화정의 손톱을 확인했다. 첫눈이 올 때까지 손톱에 봉숭아물들인 게 남아있을 시, 결혼정보회사에 가기로 약속이 돼 있었던 것.

제작진은 "그대로"라며 "결정사 가게 생겼다"고 외쳤다. 이에 최화정은 "첫눈 올 때까지 이게 있다고?"라고 의아해 했고, 제작진은 "조금이라도 남으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남아 있으면 나도 운명이다 하고 가지만 이게 있겠냐. 지금이 7월인데"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63세다.

사진 =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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