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다섯째 子' 출산 후 '14kg' 감량했는데…"아빠랑 비슷해" 정곡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정주리가 현재 68.1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정주리는 뭘 먹고 살을 뺐을까???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정주리는 "제가 뭘로 살을 뺐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서 제가 보여드리겠다. 옛날처럼 닭가슴살 이런거는 식상하다. 나는 잘 챙겨 먹는다. 그리고 되게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정주리는 "막내 임신 전에 다이어트할 때 우리 아가씨가 식단을 해줬다. 매일매일 두 끼 세 끼를 너무 정성스럽게 차려줬다. 내가 그 덕에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밌게 다이어트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주리는 "내가 혼자 하려니까 그렇게 할 자신이 없고 나도 여유가 있어야지 차려 먹는데 그냥 닭가슴살 하나 먹고 쉐이크 먹고는 못 하겠다. 오래오래 평생 즐겁게 다이어트하기 위해서 맛있는 거를 찾아서 (먹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샐러드와 통밀 파스타의 레시피를 공개했고, 세번째 요리로 다이어트 샤브샤브를 소개했다.

샤브샤브를 먹은 정주리에게 아들은 "지금 몇키로인가요?"라고 물었고, 정주리는 68.1kg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아들이 "그 정도면 아빤데?"라고 말했고, 이에 정주리가 "비슷해 아빠랑. 엄마가 어서 10kg을 빼겠다. 엄마 한 6개월 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장기간 다이어트를 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월 다섯째 아들 출산 후 82kg을 찍은 뒤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정주리'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