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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흔들리는 K리그 챔피언 울산HD 새 사령탑 유력

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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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뉴스1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뉴스1


최근 부진에 허덕이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김판곤 감독을 경질하고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 구단은 최근 신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고, 계약서 서명만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구단과 신 감독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울산은 2022~2024년 K리그 3연패(連覇)를 이룬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러나 올해는 시즌 중반에 접어든 현재 7위(승점 31·8승 7무 8패)로, 상위 6팀이 진출하는 상위 스플릿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2부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안양FC)와 차이가 승점 4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울산 구단이 김판곤 감독을 1년 만에 경질하는 강수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홍명보 현 국가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신 감독이 울산에 부임하면 2012년 성남일화(현 성남FC) 시절 이후 13년 만에 K리그 감독으로 복귀하게 된다. 신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고,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면서 2020 미쓰비시컵 준우승, 2022 미쓰비시컵 4강 등 성과를 냈다. 올해 1월 미쓰비시컵 4강 진출에 실패로 경질된 이후 대한축구협회 비상근 대외협력부회장과 성남FC 비상근 단장 등을 지내고 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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