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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강아지를 냉장고에?…부산 피자집 ‘동물학대’ 논란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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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 SNS에 사진 공개
“강아지 몸 떨고 있어…식품 안전에도 문제”
최근 부산의 한 피자집에서 몰티즈 강아지가 냉장고 안에서 떠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강아지가 갇힌 곳은 식재료가 함께 들어 있는 영업용 냉장고 안이었다. 케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강아지는 피자 재료가 보관된 냉장고 안에서 작은 방석 위에 앉아 있다.

부산의 한 피자집 냉장고에 강아지가 갇힌 모습. 케어 SNS 갈무리

부산의 한 피자집 냉장고에 강아지가 갇힌 모습. 케어 SNS 갈무리


케어는 당시 상황에 대해 “더위를 피하라는 의도였을지 모르지만, 강아지는 몸을 떨고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케어는 “일시적으로 더위를 피하게 하려는 의도였을지라도 그런 습관이 반복되다가 단 한 번이라도 잊힌다면 그 아이는 냉장고 안에서 저체온증과 호흡 곤란으로 조용히 죽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케어는 또 “식품 안전에도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동물과 식재료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음식점을 공개하기 전에 즉각 행위를 중단하시기 바란다”며 “오늘은 더위를 피하는 방편일지 몰라도 내일은 생명을 앗아가는 냉동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잔인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느냐”, “구청 위생과에 신고해야 한다”며 피자집 업주를 질타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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