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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아이키…"챗GPT는 '성량 부족하다'고, 나는 99점 줄 것"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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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뮤지컬에 첫 도전한 아이키가 겸손함을 표현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EMK뮤지컬컴퍼니 사옥에서 뮤지컬 '프리다'의 아이키 인터뷰가 진행됐다.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반복되는 고통 속에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아이키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 진행자 레플레하 역을 맡았다.

이날 아이키는 "챗GPT에게 뮤지컬 배우 아이키에 분석을 요청했다. '성량은 부족하나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 춤을 추는 것 말고 보컬에 있어서 더 좋은 성량을 내는 배우가 되는 게 중요할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도 조금 더 디테일한 과정까지 본다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연기적인 부분도 공부를 많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순하게 '진짜 잘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그리고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도 미숙하다고 느껴서 연기를 통해서 음악을 통해서 작품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에게 '100점 만점 중 99점'을 주겠다고 이야기한 아이키는 "속마음은 다르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 예전엔 겸손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저를 택해주신 제작진 분들, 저랑 합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자신감을 가져보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한편 '프리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MK뮤지컬컴퍼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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