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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중 10년간 6명 사망"…'꼬꼬무', 응암동 괴담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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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최초로 공포 특집을 선보인다.

31일 방송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지하실의 여인–2002 응암동 괴담' 편으로, 2002년 응암동 한 단독주택 지하실에서 발견된 콘크리트 암매장 시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이현우가 리스너로 출격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최정원이 자신이 직접 겪은 탭댄스 귀신에 대해 공개해 장도연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최정원은 "밤 10시 이후에 혼자 남아 탭댄스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 탭 소리 뒤에 누군가의 탭 소리가 겹쳐서 들렸다"라며 "잘못 들었나 해서 멈췄다. 그랬는데 누군가의 탭 소리가 이어져서 오싹했다"라고 그날의 섬뜩한 경험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우는 반대로 자신이 만나고 싶었던 귀신에 대해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친한 선배가 술을 먹고 집에 갔는데 집 앞에 흰옷을 입은 여성이 우두커니 있었다. 그런데 그 여성의 하체가 없었다"라더니 "그 후에도 배우나 가수 중에 동일한 흰옷 입은 하체 없는 여성을 만난 사람이 있는데 모두 대박이 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현우는 "나도 만나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다"라며 자조하듯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괴담은 웃음이 아닌 최고의 공포를 선사한 응암동 괴담이어서 최정원, 이현우, 홍지민의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2002년 응암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실에서 발견된 콘크리트 안에 암매장된 여성의 시신. 오랫동안 콘크리트에 쌓여 미라가 되어버린 시체가 발견되자 동네에는 '그 지하실에 살았던 사람은 다 죽는다'는 '응암동 괴담'이 퍼졌고, 실제로 지하실에 살던 세입자 중 최근 10년간 무려 6명이 사망했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모두의 뒤통수를 치는 섬찟한 반전이 공개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과연 콘크리트 안에 갇혀 있던 여성 시신은 누구이며, 실제로 그 괴담은 진짜일지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꼬꼬무'의 '지하실의 여인–2002 응암동 괴담' 편은 31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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