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AI 카메라 화면. [한화비전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김동선 한화 미래비전총괄이 이끄는 한화비전이 인공지능(AI) 카메라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4572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작년 9월 신설됐기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아직 집계되지 않는다.
시큐리티 부문 매출액은 3284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비전 전신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부문 실적과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2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0%로, 전 분기에 이어 10% 후반대를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에 AI 기술이 탑재된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CCTV는 AI 기술을 통해 보안용 영상기록 장치에서 현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위험을 대비하는 종합 솔루션 장비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술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매출 증가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지휘하에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AI 기반 영상 설루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영상 솔루션 판매 확대를 통해 AI 카메라 시장을 선도한다고, 올해 상반기 공개한 차세대 AI 칩셋 ‘와이즈넷(Wisenet)9’ 기반의 제품군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자체 개발 AI 칩셋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객체 분류 등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흐름에 발맞춰 지속적 기술 혁신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로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비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9월 시큐리티, 산업용 장비 등 기타 민수 사업을 인적분할하면서 당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과 한화비전은 올해 1월 합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