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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의대 정원' 결정할 수급추계위원 15명 확정

아시아경제 조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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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급자단체 추천 8명 등 위촉…내달 초 첫 회의
보건복지부는 향후 의사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추계하는 독립 심의기구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부는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해 보건의료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학회·연구기관 등 21개 관련 단체·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전문가를 추천받았고, 이 가운데 전문성 등을 고려해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15명의 위원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 추천위원이 8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수요자 단체 추천위원이 4명,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은 3명이다.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공급자 단체 추천위원이 과반을 차지한다. 수급추계위원장은 추후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 중 호선할 예정이다.

수급추계위원회는 다음 달 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추계를 위한 모형,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향후 위원회 일정 등은 1차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정한다.

복지부는 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수급 추계의 전문성·독립성·투명성과 추계 결과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사인력 수급추계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 결정과 의사인력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위원회가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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