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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7월 열대야 역대 최다…주말까지 폭염 지속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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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서울은 이번 달 118년 기상 관측 사상 최다 열대야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오늘도 낮 기온 35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과 전망을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폭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이 전국을 꽉 잡고 있어서 이번 주말까지도 낮 기온 35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수분 충분히 해주시고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등 더위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지난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서울은 12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올 7월에만 무려 22일을 기록하며, 역대 7월 기준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도 한증막 같은 더위가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기온은 서울 35도, 춘천과 청주,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 강한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갑작스레 높게 치솟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도 날이 무덥겠습니다.

낮 동안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하겠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계속해서 더위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를 기점으로 극심했던 폭염의 기세도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정진우]

#전국날씨 #폭염경보 #너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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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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