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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해결 위해 휴전 합의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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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중국-태국-캄보디아 3자 회담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태국-캄보디아 3자 회담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화뉴스 이지민 기자) 중국이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국경 분쟁 해결을 위한 휴전 합의를 중재한 후, 상하이에서 비공식 회동을 진행했다.

중국은 30일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국경 분쟁과 관련해 휴전 합의를 중재한 후, 상하이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과 캄보디아 대표들과 만났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은 중국 측에 휴전 합의를 준수할 것임을 재확인했으며, 사태 수습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동은 솔직하고 우호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동부 수린주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태국군과 캄보디아군 지휘관들이 휴전 합의 이행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5.07.30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동부 수린주의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 태국군과 캄보디아군 지휘관들이 휴전 합의 이행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5.07.30


중국은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국경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비공식 3자 회동 또한 그러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간주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쑨 부부장이 양국 대표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국경 문제로 교전이 시작된 지 나흘 만인 지난 28일(현지시간) 정상 회담을 열고 휴전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자신의 중재로 휴전이 이루어졌다고 알리며, "(취임 후) 단 6개월 만에 나는 많은 전쟁을 끝냈다. 평화의 대통령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충돌로 인해 양국의 민간인과 군인 등 35명(태국 22명, 캄보디아 13명)이 사망하고 14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약 26만 명이 피난 생활을 했다.

한편, 휴전 이틀째인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에서는 소규모 충돌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 이지민 기자 ijimin2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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