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MG손해보험 처리를 위한 가교보험사 설립을 앞둔 예금보험공사와 MG손보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청산 결정을 내렸던 MG손보에 대해 가교보험사 설립과 함께 재매각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가교보험사는 부실 보험사를 정리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한시적으로 설립하는 임시 보험사다.
31일 예보와 MG손보 노조 등에 따르면, 양측은 고용 승계 비율을 놓고 막바지 조율을 벌이고 있다. 최근까지 12차례 정도 협상을 진행했다. MG손보 노조 관계자는 “고객의 계약 관리 유지, 보상 처리를 위한 필수 인력을 산출해 요구했다”며 “접점을 찾아 잘 맞춰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했다. 예보 관계자도 “고용 인력과 관련해 어느 정도 합의는 본 상태”라며 “추가로 만나거나 아니면 이 상태에서 나머지 합의가 안 된 부분만 조율해서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했다.
현재 MG손보는 약 300명, 예보는 약 200명 수준에서 고용 승계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간점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MG손보 임직원 수는 지난 4월 말 기준 521명이었으나 퇴사자가 계속 나오면서 현재는 더 줄어든 상황이다. 이중 최소 250명 이상의 고용이 승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용 승계 비율은 50%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임금 감축과 관련해서도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 빠른 매각을 위해서는 인건비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사진=연합뉴스) |
31일 예보와 MG손보 노조 등에 따르면, 양측은 고용 승계 비율을 놓고 막바지 조율을 벌이고 있다. 최근까지 12차례 정도 협상을 진행했다. MG손보 노조 관계자는 “고객의 계약 관리 유지, 보상 처리를 위한 필수 인력을 산출해 요구했다”며 “접점을 찾아 잘 맞춰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했다. 예보 관계자도 “고용 인력과 관련해 어느 정도 합의는 본 상태”라며 “추가로 만나거나 아니면 이 상태에서 나머지 합의가 안 된 부분만 조율해서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했다.
현재 MG손보는 약 300명, 예보는 약 200명 수준에서 고용 승계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간점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MG손보 임직원 수는 지난 4월 말 기준 521명이었으나 퇴사자가 계속 나오면서 현재는 더 줄어든 상황이다. 이중 최소 250명 이상의 고용이 승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용 승계 비율은 50%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임금 감축과 관련해서도 큰 틀의 합의에 도달했다. 빠른 매각을 위해서는 인건비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구직 지원금 등이 가장 큰 난제로 놓여 있다. 예보는 고용이 승계되지 않는 직원들에게 구직 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을 검토 중이나, 지원금 규모과 방식 등에 대해 양측 의견 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은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엔 출범할 전망이다. 예보 관계자는 “자산·부채 승계 작업과 인력 채용 등이 8월 중 마무리되면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정이 지연되면 9월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했다. 가교 보험사 설립 이후 재매각을 시도해보고 실패하면 기존 방안대로 5개 보험사에 계약을 이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