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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정청래·박찬대, 대북 불법송금 옹호했다"…제명결의안 제출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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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원내 등 與 의원 10명…"이화영 유죄 뒤집으려 시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주진우 의원. /사진=뉴스1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주진우 의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주진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에 대해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에서 중형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을 옹호했다는 게 이유였다.

주 의원은 31일 "민주당이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TF'를 만들어 이 부지사의 유죄 확정판결을 뒤집으려 하고, 이미 재판 중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도 없애려는 불순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명 촉구 대상자는 민주당 대표 후보로 나선 정청래·박찬대 의원, 김병기 원내대표, TF 단장인 한준호 최고위원과 TF위원 등 10명이다.

이들에 대해 주 의원은 "이 부지사의 사실상 북한을 이롭게 한 행위, 외환에 가까운 행위를 옹호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부지사에 대한 평가도 했다.

주 의원은 "북한에 몰래 돈을 갖다 줌으로써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됐을 위험성이 있다"며 "유엔(UN) 대북 제재와 미국 독자 제재를 동시에 위반해 국제 외교 안보에도 고립을 자초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지사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 형이 확정됐다.
#정청래 #박찬대 #대북송금 #제명결의안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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