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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금저축 상품 수익률 3.7%… 펀드는 7.8%로 2배 이상 높아

조선비즈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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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금저축 펀드의 수익률이 전체 연간 연금저축 수익률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의 세제 혜택, 낮은 수수료, 한도 없는 자산운용 등 장점을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뉴스1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뉴스1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연금저축 펀드의 연간 수익률이 7.8%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연금저축 수익률 3.7%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 적립금은 178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조8000억원(6.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성장률은 24.5%에 달한다. 연금저축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보험사로 11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회사는 35조9000억원, 은행이 19조1000억원, 공제기관은 8억원 순이다.

상품별로는 연금저축보험이 115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금저축펀드가 40조4000억원, 연금저축신탁이 14조7000억원, 연금저축공제보험이 8조원을 기록했다.

연금저축 적립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률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연금저축 연간 수익률은 전년 4.6% 대비 0.9% 하락해 3.7%에 머물렀다. 물가 상승률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상품별로는 연금저축펀드가 7.6%로 가장 수익률이 뛰어났으며, 연금저축신탁 5.6%, 연금저축보험 2.6% 순이다. 연금저축보험은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차감한 후 공시 이율을 적용하는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주식시장 수익률과 연동되는 탓이다.

지난해 연금저축 수령을 시작한 계좌는 190만2000좌로 집계됐다. 다만 평균 연금수령액은 연 295만원으로 전년의 297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연 500만원 이하로 수령하는 계좌는 전체의 84.1%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국민연금은 65세부터 수령할 수 있는 반면 연금저축은 55세부터 수령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은퇴 후 생활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퇴직연금과 함께 연금저축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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