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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김건희 특검 출석 "진실과 사실 나도 확인하고 싶다"[영상]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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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할 것도 거짓말할 것도 없어" 주장
2022년·2024년 공천개입 의혹 연루
류영주 기자

류영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31일 소환했다.

명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웨스트빌딩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명씨는 "소명할 것도 없고 거짓말할 것도 없다. 오늘과 내일 특검에서 진실과 사실이 뭔지 나도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는 윤 전 대통령이 같은 해 5월 9일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의원)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윤)상현이한테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한 내용이 나온다.

특검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지난 27일 소환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2022년 5월 9일 김 전 의원 공천을 해주라'는 취지 전화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지난해 4월 총선 공천 개입 의혹도 받는다. 김건희씨가 지난해 총선에서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과 당 대표이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김 전 의원과 김 전 부장검사 주거지와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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