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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내년 가을 출시, 가격 280만원 수준 될 것"

머니투데이 박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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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예상 모습. /사진=폰아레나

폴더블 아이폰 예상 모습. /사진=폰아레나


애플이 내년 9월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격은 28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3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투자자들에 보낸 시장조사보고서에서 애플이 내년 9월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이폰18 시리즈 중 하나가 될 폴더블 아이폰은 출고가는 1999달러(278만원)로 예상됐다.

애초 업계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이 2100~2300달러(약 291만~319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었다.

폴더블 아이폰은 출시 이후 2027년 한 해 동안 약 1000만대 초반 판매고를 올리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돼 누적 판매량이 4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 한 해 전체 폴더블폰 판매량이 약 1900만~2000만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폴더블 아이폰 출시로 해당 제품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다.


JP모건은 폴더블 아이폰이 애플에 약 650억 달러(약 90조원)가량 매출 기회를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7~9% 수준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같이 책처럼 접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 제품은 주름 없는 내부 화면을 특징으로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께나 무게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애플도 '아이폰17 에어'라는 초슬림 제품 공개를 앞둔 만큼 얇고 가벼운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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