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함도 닮았네’ 임영웅 팬클럽 ‘안산영웅시대’, 중증장애시설 찾아 물놀이 봉사

임영웅. 사진 | 물고기뮤직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 가수에 그 팬이다. 가수 임영웅 팬들이 중중장애아동 봉사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안산영웅시대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산지 단원구 사회복지법인 강물 어린양의집에서 물놀이 봉사에 나섰다.

올해로 벌써 4회차를 진행한 물놀이 봉사 ‘첨벙첨벙 물놀이’는 거동이 불편해 수영장 이용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용인들을 위한 행사다. 안산영웅시대는 1대 1 매칭으로 공놀이, 튜브놀이, 간식 등을 함께 하며 온정을 나눴다.

사진 | 안산영웅시대

사진 | 안산영웅시대

안산영웅시대는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첨벙첨벙 물놀이’로 따뜻한 마음이 여름날의 산타가 되어준 것 같다”라며 “다시 한번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실천해 뿌듯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는 수해, 산불 등 국가적 자연재해나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IM HERO 2)’로 컴백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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