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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더 가까이…성북구, 토요일에도 보건지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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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토요열린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일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경제활동 인구를 위한 것으로 주말에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토요일에 문을 연 보건지소. 성북구 제공

토요일에 문을 연 보건지소. 성북구 제공


토요열린 보건지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이 진행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과 함께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와의 1대1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여러 위험요인이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 생활습관병이다. 증상이 없어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약 4배까지 높아질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10시간 이상 금식 후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이후 1년간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함께 필요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된다.


한 참여 주민은 “평일에는 시간이 안 됐는데 주말 검진 덕분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건강관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제활동 인구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위·석관보건지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건강을 꾸준히 챙길 수 있도록 주말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건강관리과 02-2241-6360.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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