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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금리 인하 신중론에 비트코인 한때 11만6000달러까지 '뚝'

아주경제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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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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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인하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전반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29% 내린 11만7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4시경에는 11만6000달러까지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간 1만70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었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인 약세다. 전일 대비 솔라나는 3.06%, 리플은 1.42%, 이더리움은 0.71% 떨어졌다. 심지어 리플은 3달러 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이처럼 가상자산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는 건 금리 인하 계획이 없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현 정책이 부적절하게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7640달러(약 1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보다 약 0.45% 내린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43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이서영 기자 2s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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