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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장우혁, 걸그룹 출신 16세 연하와 소개팅…"운명처럼 만나"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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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이 16세 연하 오채이와 소개팅에 나섰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장우혁이 16세 연하 오채이와 소개팅에 나섰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그룹 H.O.T. 장우혁(47)이 16세 연하 배우 오채이(31·본명 소유진)와 소개팅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선 장우혁이 배우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오채이와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오채이 등장에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장우혁이 나이를 묻자 오채이는 머뭇거리더니 1994년생이라고 답했다. 깜짝 놀란 장우혁은 자기 나이를 "4학년 7반(47살)"이라고 밝히며 쑥스러워했다. 오채이는 "사실 나이보단 사람이 더 중요하다"며 장우혁을 안심시켰다.

장우혁은 이어 "결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오채이는 "연애만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미래가 보이는 연애를 추구해서 결혼 생각은 항상 염두에 뒀다"고 했다. 이에 장우혁은 "저처럼 좋은 사람 있어야죠"라고 플러팅했다.

장우혁은 그러면서 "신랑수업 하면서 결혼 생각이 더 커졌다. 멤버 문희준도 결혼해서 아들, 딸이 있다. 친구들도 결혼해서 너무 좋아보이더라"라고 했다.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냐는 질문에 오채이는 "39개월 조카가 있는데 가정이 있다는 게 되게 안정적이고 든든하고 좋아 보였다"면서 장우혁에게 "아기를 좋아하느냐"고 되물었다.


장우혁은 "아기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 제 조카는 벌써 결혼했다"고 해 나이 차를 실감케 했다. 장우혁은 "아기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 아내가 우선이고 더 중요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우혁은 이다해가 소개팅을 주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다해가 계시를 받았는지 녹화 중간에 전화했다. 그래서 촬영장이 2002 월드컵 4강 간 것처럼 난리가 났다. 우리가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설명하며 넌지시 호감을 표했다.

이다해와 11년째 인연을 이어온 오채이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7년 차 배우다. 과거 걸그룹 플레이백으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우아한 모녀', '우당탕탕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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