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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토트넘, 'SON 대체자' 후보가 도대체 몇명?... "맨시티 적응 실패한 윙어 노린다. 공식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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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잭 그릴리시(29, 맨체스터 시티)가 손흥민(33, 토트넘)의 대체 자원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잭 그릴리시 영입에 대한 사전 문의를 마쳤다. 현실적인 조건이 맞으면 그는 (토트넘이 있는) 런던행을 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릴리시는 2021년 여름 애스턴 빌라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4-2025시즌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에 그쳤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지만 중용하지는 않았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맨시티 역시 시즌 개막 전 그를 정리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공식 제안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실제 추진될 경우 성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현재는 임대 영입을 검토 중이다.



그릴리시 측 에이전트는 토트넘의 향후 협상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변수 중 하나는 주급이다. 그릴리시는 현재 30만 파운드(약 5억 5408만 원)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부담되는 액수다.

그릴리시는 에버튼 관심도 받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 이적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기브미스포츠'는 귀띔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창의적인 2선 자원을 보강하려 하고 있다.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에게도 관심을 보였지만 현재 최우선 타깃은 그릴리시다.

이적시장 마감일은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이다. /jinju217@osen.co.kr

[사진] 잭 그릴리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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