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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2.75%로 동결…미국 관세 불확실성 우려

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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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관세 협상 유동적…부문별 관세 위협 지속"



캐나다 중앙은행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캐나다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을 우려한 결정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인 이날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세 번째 금리 동결이다.

이번 통화정책에 영향을 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다.

미국이 최근 영국,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무역 합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진척이 없는 캐나다에 대해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으면 캐나다에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최근 몇 주 사이 미국의 무역 정책 일부가 구체화되기 시작했지만 협상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새로운 부문별 관세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티프 멕클램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도 금리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와 미국 사이에 좋은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도" 미국의 정책이 여전히 예측 불가능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다. 이처럼 이례적으로 불확실성이 클 때는 평소처럼 미래를 낙관적으로 내다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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