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영어 못한다”는 정경미, 영어뮤지컬 학원장 됐다..장영란 동서도 방문 [순간포착]

OSEN
원문보기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정경미가 영어뮤지컬 학원장이 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정경미가 개그맨 그만두고 영어학원 원장으로 대박난 비결은?(장영란 집들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경미는 장영란과 송도의 한 상가로 이동했다. 사업장을 새로 오픈했다고 밝힌 정경미는 “누추하지만 저의 새로운 사업장이다. 정말 정경미와는 안 어울리는 영어 뮤지컬 학원이다”라고 밝혔다.


정경미가 운영하는 영어뮤지컬 학원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장영란도 “얘 성공했다. 뷰도 좋고, 여기서 아이들이 뮤지컬을 하는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특히 장영란은 정경미의 SNS를 봤다며 “아들이 영어를 하나 했다. 글을 안 읽으니까 네가 오픈한지 몰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정경미는 영어뮤지컬학원 오픈을 알린 뒤 심진화, 향기 등이 직접 찾거나 선물을 보냈으나 장영란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그러나 정경미는 뜻밖의 인연을 고백하며 “어떤 분이 오셔서 원장님 아는 분이랑 지인이라고 하더라. 장영란 씨 형님이라더라”고 했고, 장영란은 “정말 동서가 알아서 간 거다. 나도 몰랐다”고 깜짝 놀랐다.



학원을 차리게 된 이유로 정경미는 “넌 영어를 못한다. 난 경영하는 거다. 나보다 훨씬 좋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라고 밝힌 뒤 “뮤지컬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연기도 한다. 요즘 친구들이 자기소개하라고 해도 못하는 애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한테 정말 발달과정에 좋은데 부모님한테 더 어필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했을 때 영어가 붙었다”며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게 다 종착점이 이건가 생각도 든다. 20년 동안 방송생활을 하면서 긴장만 했는데, 여기 오면 그게 없다. 기획하는 것도 재밌고 여기 오는 게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신천지 특검
    통일교 신천지 특검
  2. 2우수의정대상 수상
    우수의정대상 수상
  3. 3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젤렌스키 트럼프 회담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오타니 WBC 출전
    오타니 WBC 출전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