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최고 기록을 하나 쓰고 관객들과 만남을 시작했다.
영화 '좀비딸(필감성 감독)'이 30일 공식 개봉한 가운데, 개봉 전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면서 예고 된 흥행 레이스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하루 전날인 29일 오후 4시 45분 사전 예매량 30만32장을 돌파,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좀비딸'은 종전 최고 예매량과 최다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5만5213장은 물론, 지난해 1000만 대업을 달성한 '파묘' 사전 예매량 28만132장까지 훌쩍 넘었다.
이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개봉과 함께 정부에서 제공한 영화 할인 쿠폰 수혜를 톡톡히 입은 것으로 파악되는 바, 전 세대 관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의 힘까지 더해져 극장가에 활기를 되찾아줄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좀비딸'을 향한 사전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원작을 찢고 나온 싱크로율 캐스팅과 이들이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좀비 소재까지 K-흥행 공식으로 꽉 채운 재미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좀비딸'의 심상찮은 흥행 조짐이 이변없이 첫 날 성적표로 이어질지 오프닝 스코어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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