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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ISSUE] 바르셀로나 기자회견인데 '선수'가 안 왔다…"경기 앞두고 있어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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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종로)] 바르셀로나가 선수 없이 기자회견에 임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기자회견을 소화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1899년 창단 이후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2024-25시즌에도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가 한국을 방문한 건 세 번째이자 15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지난 2010년엔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원래 이날 기자회견엔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과 함께 선수 한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정작 모습을 드러낸 건 플릭 감독과 가브리엘 마르티네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였다.


최근 방한한 유럽 빅클럽들은 대부분 기자회견 시 감독과 함께 선수가 자리에 함께했다. 지난해에도 토트넘 홋스퍼에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에선 뱅상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가 참석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바르셀로나와 같은 시기에 한국을 찾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29일 에디 하우 감독과 댄 번이 소감과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런데 경기에 직접 뛰는 바르셀로나 선수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마르티네스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선수가 기자회견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오늘은 아무래도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선수 참석이 어려웠다. 추후에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라고만 답했다.

한편 플릭 감독은 "굉장히 기쁘다. 공항, 호텔, 연습장에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일정으로 인해 지치긴 했지만 팀이 잘하고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곳에 오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서 바르셀로나 스타일로 축구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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