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전남도, 폭염 속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추가 지원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무더위 장기화 전망…전기요금 부담 덜고 온열질환 예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보성군 주봉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보성군 주봉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재난 상황 시 가장 고통받는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해 도비 100%로 9억 5천여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9천447개 경로당(등록 9천275개소·미등록 172개소)에 개소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이는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과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한 것으로,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연간 449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내역별로 냉방비 33만 원, 난방비 200만 원, 양곡비 62만 원(쌀 12포), 에어컨·공기청정기·정수기 필터 교체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154만 원이다.

전남도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긴급 부식비를 각각 경로당에 30만 원씩 총 28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잔액을 부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