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ㅣ음악플랫폼 플로(FLO) |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AI 기반 추천 기술을 활용한 신기능 ‘빠른 선곡’을 론칭하며 개인 맞춤형 음악 청취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30일, 플로 홈 화면에서 듣고 싶은 첫 곡만 선택하면 이후부터는 AI가 무드와 청취 이력을 분석해 끊임없이 취향에 맞는 곡을 자동 추천하는 ‘빠른 선곡’ 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플로의 음악 청취 환경 개선 프로젝트 ‘FLO케어’의 세 번째 업데이트로, 앞서 공개된 ‘나의 RE;CORD’, ‘여러 곡 한 번에 찾기’에 이은 후속 서비스다.
특히 이번 ‘빠른 선곡’은 첫 곡을 이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어, 기존 ‘빠른 재생’ 기능보다 더 높은 주도성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후엔 ‘익숙한 곡’ 또는 ‘신선한 곡’ 필터를 통해 취향에 맞는 큐레이션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김문주 드림어스컴퍼니 프로덕트본부장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등 음악 플랫폼 이용자 변화 속에서, 이번 기능이 새로운 청취 트렌드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FLO케어’를 통해 앞으로도 취향 발견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로는 올해 3월 ‘나의 RE;CORD’, 5월 ‘여러 곡 한 번에 찾기’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기능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