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플랜트노조 임단투 승리 결의대회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30일에도 부분 파업을 하며 임금 인상과 건설 현장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노조와 울산지역 플랜트 건설전문업체 104곳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지난 14일 지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뒤 22일부터 24일, 28일부터 이날까지 총 엿새간 하루 2∼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일급 1만2천원 인상, 정기보수 공사(셧다운) 임금 1.5공수(일당의 단위) 지급 등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일급 3천원 인상안을 제시한 상태다.
노조는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한 달 평균 20여건의 산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주처와 시공사의 안전대책 마련,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폭염 대책 강화 등도 요구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