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이말년) 얼굴·음성을 도용해 불법 도박 게임 광고를 제작한 업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구독자 28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자기 얼굴·음성을 도용해 불법 도박 게임 광고를 제작한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침착맨 법률대리인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일부 업체에서 침착맨의 초상, 음성 등을 AI(인공지능)로 무단 생성·합성해 불법 도박 게임 광고를 제작,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가짜"라고 알렸다.
침착맨 측은 "해당 광고 발견 즉시 신고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불법 영상에 대해선 퍼블리시티권·초상권 침해, 저작권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으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짜 영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해 드린다. 침착맨 초상 및 IP(지적재산권)를 이용한 불법 도박 게임 광고 등을 발견하는 경우 영상을 클릭하지 말고 즉시 플랫폼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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