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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활약’ 2안타 3득점+호수비까지→박진만 감독 “어제는 박승규의 날”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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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가 타격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가 타격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삼성 박승규(25)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박진만(49) 감독도 “집중력이 대단했다”고 칭찬했다.

박승규는 전날(29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특히 첫 타석부터 눈부신(?) 선구안을 자랑했다. 그는 2회초 한화 선발 황준서와 14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풀카운트에서 8구 연속 파울을 만들어내며 끈질긴 모습이었다.

수비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였다. 6회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루이스 리베라토가 친 큼지막한 타구를 점프하여 잡아냈다. 이 타구가 빠졌으면, 한화에 흐름이 넘어갈 수 있던 상황. 이를 박승규가 막아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박승규가 코치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박승규가 코치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30일 경기를 앞두고 “박승규가 전날 집중력을 발휘했다. 상대 투수의 힘을 빼는 선구안, 볼넷, 그리고 홈런까지. 박승규의 날이었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수비에 대해서는 “대단한 수비였다. 박승규의 수비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박승규가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승규(중견수)-김태훈(좌익수)-이병헌(포수)-양동근(2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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