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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어닝 쇼크’에 애프터마켓서 상승 폭 축소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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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제공

엘앤에프 제공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면서 30일 애프터마켓(After-Market·오후 3시 40분~8시)에서 정규장 대비 주가 상승 폭이 줄었다.

엘앤에프 주식은 이날 오후 4시 55분 코스피시장에서 7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정규장 종가(6만5900원)보다 6.22%(4100원) 올랐지만, 이날 정규장 종가(7만2000원) 대비로는 2.8%(2000원) 낮은 수준이다.

엘앤에프는 이날 정규장을 마친 뒤 올해 2분기(4~6월)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기준 매출 5201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보다 매출은 7% 적었고, 적자 규모는 2배 가까이 컸다.

엘앤에프는 최근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금융 당국의 문턱을 넘으면서 주가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리튬인산철(LFP) 사업 등을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엘앤에프 주가 상승률은 정규장 종가 기준 46%를 웃돈다. 코스피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여덟째로 높았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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