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솔로 데뷔 첫 남미 투어

[서울=뉴시스]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 강다니엘이 '2025 강다니엘 라탐 투어-액트: 뉴 에피소드'(KANGDANIEL LATAM TOUR-ACT:NEW EPISODE)에 나선다. (사진=에이라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최초로 남미 투어를 펼친다.

30일 소속사 에이라(ARA)는 '2025 강다니엘 라탐 투어-액트:뉴 에피소드'(2025 KANGDANIEL LATAM TOUR-ACT:NEW EPISODE)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일정을 알렸다.

이번 투어는 강다니엘이 솔로 아티스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남미 무대를 밟는 발걸음이다.

강다니엘은 9월 26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시작으로 28일 브라질 상파울루, 30일 멕시코시티를 차례로 거친다.

앞서 그는 9월 3일부터 워싱턴·뉴욕·시카고·로스앤젤레스(LA) 등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국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는 2년 만에 팝의 본진을 거쳐 곧바로 남미 팬들을 대면하는 여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도 데뷔 최초로 팬미팅을 가진다. 8월 22일 '2025 강다니엘 팬미팅 인 항저우'(2025 KANGDANIEL FANMEETING IN HANGZHOU) 일정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

추가로 중화권 주요 도시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정보는 현지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오는 8월 9~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액트: 뉴 에피소드'(ACT:NEW EPISODE)를 연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센터를 맡아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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