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 30일 넥슨에 따르면 전날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결선에서 전북 현대가 제주 SK FC를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넥슨이 주최한 'FC 온라인' 대회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에서 전북 현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넥슨에 따르면 전날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결선에서 전북 현대가 제주 SK FC를 꺾고 2년 연속 우승했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선수 1명과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FC 온라인' 경기를 펼치는 e스포츠 대회다.
200명의 초청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결선 4강 토너먼트에 대전 하나 시티즌, 제주 SK FC, 전북 현대, 대구 FC가 맞붙었다. 전북 미드필더 김진규 선수는 "'FC 온라인'에 진심이지만 전북 현대 팬들께서 잘해 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50만원, 300만 넥슨캐시를 지급했다. 우승자 이름으로 소속 구단 청소년팀(유스팀)에 300만원 기부금이 전달됐다.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150만 넥슨캐시를 지급했으며 3위팀에게도 상금 150만원, 150만 넥슨캐시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결선 외에도 김천 상무 소속 이동경 선수와 강원FC 김동현 선수가 팬들과 팀을 이뤄 3대 3 'FC 온라인'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