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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복 드릴것"…'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X박해준, 설레는 여름 로맨스[종합]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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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가 가슴 따뜻해지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제원 감독은 "눈만 맞으면 싸우는 두 모녀의 이야기다. 이들이 어떤 일을 계기로 시골 마을에 정착해 살게 된다. 정석과 보현을 만나면서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며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번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유제원 감독은 "그간 했던 드라마와 차별점을 꼽자면 이 드라마도 역시 가족간의 사랑이나 이웃간의 사랑, 친구와 우애, 남녀 간의 로맨스를 다루는 건 비슷하다. 모녀 관계에 조금 더 비중을 많이 뒀다. 엄마와 딸의 관계란 무엇인가가 많이 다뤄진다"고 밝혔다.

특히 '첫, 사랑'이라고 점을 찍은 드라마 제목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졌다. 유제원 감독은 "저도 궁금하다. 제가 한 게 아니다. 작가님이 이 제목을 정하셨다. 생각을 해봤는데, 드라마를 봤을 때 쉼표를 찍음으로서 처음과 사랑을 분리해서 더 강조해서, 굳이 이걸 왜 찍었을까 질문을 가지고 가는 드라마가 아닌가. 그렇게 해석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책이 너무 재밌었다. 유제원 감독님과 다들 일해보고 싶어하는데 저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제 주위에 있는 배우들도 감독님과 일한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더라. 너무나 좋은 기회에 멋진 드라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해준 역시 "대본 보고 재밌으면 한다. 사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는 이런 로맨스를 하고 싶었다. 이 작품을 만나면서 따뜻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 내 마음의 정화를 위해서 개인적인 건강을 위해 해보고 싶었다. 유제원 감독님이 너무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여러가지 면에서 이 작품이 저에게 건강한 작품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맡은 정석 역과 앞서 연기한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의 차이점에 대해 박해준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지만, 양관식은 태생부터 직진이다. 정석은 마음이 닫힌 사람이라서 여는 과정을 얘기하는 것 같다. 조금씩 열어가면서 그에 대한 설렘도 있다. 조금은 다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참 좋은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안의 딸 이효리 역을 맡은 최윤지는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첫 주연을 하게 돼서 너무 긴장도 하고 떨린다. 하면서 너무 배우고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재밌고 행복하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효리를 처음 드라마에서 보게되면 차갑기도 하고 말도 세게 하고 왜 저러지 할 수 있다. 사실 효리는 알고 있는게 많고, 일찍 철이 들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는 친구다. 보시다보면 효리의 따뜻한 면도 보실 수 있다. 효리 연기를 하면서는 실제 저희 엄마랑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저희 엄마한테도 내가 짜증낼 때 어떻게 하는지, 화낼 때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살짝 보여드렸는데, '약하다'고 하시더라. '그건 연기다. 더 잘 해봐라'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초반부 촬영할 때 이 친구와 많이 안 닮아있다고 생각하고 작업하다가 계속하다보니 비슷한 점이 있더라. 저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포인트에서 다들 '아니다. 웃기다'고 하시더라. 그런 포인트가 이 캐릭터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정석, 지안, 보현, 효리까지 실제 연예인이 연상되는 이름을 캐릭터 이름으로 설정한 것에 대해 유제원 감독은 "작가님이 그렇게 쓰신 거고, 누가 봐도 그렇게 의도가 보이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묻진 않았다. 확실한 건 '이효리'는 나중에 그 이름이 왜 나왔는지 나온다. 나머지는 작가님의 취향이나 생각이 반영된 것 같다. 그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캐스팅에 대해서는 "지안은 극 중 정서적으로 표현할 폭이 크고 전환이 빠르다. 그런 식의 플레이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염정아 씨는 다른 작품에서 뵀을 때 딥한 장면에서도 편안하고 부담없이 보이고 자연스럽고, 리듬감도 너무 좋다. 이번 역할이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석 역할은 중요하게 본 게, 투박하지만 진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면 좋겠다 싶었다. 박해준 씨가 딱이다. 저 형님은 불편해보이는데 다른 사람은 다 편해보인다. 뭔가 뚝딱거리는 거 같은데, 저 형님이 말하면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박힌다. '이건 굉장히 타고난 매력이다' 싶었다. 처음엔 '일부러 저러는 걸까' 했는데 그냥 내추럴하게 갖고 계신 것이더라. 작품에 잘 맞는 분들을 모시게 돼서 행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션을 봤는데 정정당당하게 잘 통과했다. 그걸 진행할 때 연기도 연기지만 효리라는 캐릭터가 응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으면 했다. 윤지 씨가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민규 씨는 저 외모에 압도되지 말자. 냉정해지자. 약간은 편견 같은게, 저런 외모라면 연기적으로 조금은 부족할 수 있겠지 했는데 너무나 의연하게 잘해줬다. 태도도 너무 반듯하고 정갈하고 되게 좋아서 다른 얘기 없고 자기 할 일을 따박따박 잘하더라. 그냥 참 잘한다. 너무 좋은 친구다"라며 "역할에서 중요하게 봤던 건 사람을 볼 때의 눈빛이었다. 너무 좋다”며 “무엇보다 김민규가 웃으면 저희 스태프들도 같이 웃고, 표정이 안 좋으면 같이 안 좋아지더라. 그런 부분이 우리 드라마에 도움이 될 거 같았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박해준과 호흡에 대해 "저는 되게 기대 많이 했다. 기대 이상이다. 이제는 정말로 정석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제가 해준 씨보다 나이가 좀 많다. 극 중에선 저보다 오빠로 나온다. '이게 괜찮을까. 나 너무 귀여운 척 하면 안되는데' 싶더라"고 말했다.

박해준은 "사실 이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염정아 선배님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너무 좋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 없다. 어떻게든 너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내가 이번 작품 하면서 단점을 찾아보자. 쫙 봤다. 아 아직까지 찾고 있는 중이다. 못 찾았다. 이런 분이 또 있을까.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해준은 "다쳤던 마음을 열 수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즐거워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염정아는 "저희 방송을 보시는 동안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유제원 감독은 "많은 그림들이 나온다. 다채롭게 많은 분들에게 소구할 내용이 많다.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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