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과천시 제공) |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위한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전국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도시(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해보는 도시)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를 조기 감지하고 영향을 예측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에서의 연구 결과가 공유되기도 했다.
세미나는 이정민 토지주택연구원 센터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권순철 부산대 교수, 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물환경탄소평가센터장의 도시태생을 위한 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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