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온주완·이장우, 황당한 '양다리 입막음설' 즉각 반박 "ㅇㅈㅇ 아냐" [종합]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온주완 이장우 루머 반박 / 사진=DB

온주완 이장우 루머 반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온주완과 이장우가 양다리 의혹을 입막음했다는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황당한 의혹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된 이들이다.

최근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 보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에서 글쓴이 A 씨는 "반년 내로 예능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준비 과정 공개할 건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며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하니 날짜가 나랑 헤어지기 전으로 나올 수 있대. 환승이별했다는 거지. 바람 핀 것이거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굳이 언급하지 말아주길 바란다면서 어차피 결혼까지 안 갈 생각 아니었냐고 하더라. 입금된 800만원 돌려줄까.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라며 "알고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 800만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니냐. 너무 화나고 슬프고 아파서 내일 출근 못할 것 같아 일단 연차 내놨다"고 적었다.

대상이 누구인지 실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핫한 배우는 아닌데 30살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빠르게 공유됐다. 글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해당 남자 연예인의 이름의 초성이 'ㅇㅈㅇ'라는 소문까지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초성과 A 씨의 주장을 조합해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와 온주완이 애꿎게 돌을 맞게 된 것.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7년 열애 끝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장우는 결혼 발표 후 다수 예능, 유튜브를 통해 아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근거로 루머에 휩싸이자 이장우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ㅇㅈㅇ 저 아니다.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는 11월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온주완도 즉각 반박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ㅇㅈㅇ' 배우는 온주완이 아니다. 회사는 폭로 글을 남긴 여성에게 어떠한 돈도 입금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온주완은 루머를 즉각 반박하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무분별한 실명 찾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성탄 미사
    대통령 성탄 미사
  2. 2김병기 의원 논란
    김병기 의원 논란
  3. 3중국 워게임 시뮬레이션
    중국 워게임 시뮬레이션
  4. 4현대건설 7연승
    현대건설 7연승
  5. 5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