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만 11세' 이수연, 조용필 '기다리는 아픔' 재해석('한일톱텐쇼')

스포티비뉴스 김원겸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10대 가수' 이수연이 조용필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이수연은 지난 29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전유진, 최수호, 손태진, 강문경과 함께 응원부로 등장한 이수연은 깜찍한 치어리더로 변신, 소명의 '유쾌 상쾌 통쾌'로 에너지 가득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2014년생으로 만 11살인 이수연은 "제가 승리 요정인 만큼 저희 팀이 오늘은 꼭 이길 것 같다"며 승리를 향한 열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연은 이날 한국 대표로 출전, 일본 대표 아키와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수연은 조용필 '기다리는 아픔'을 선곡, 탄탄한 가창력과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나이를 초월한 명품 무대를 다시 한번 만들어냈다.

이수연의 무대를 지켜본 동료 가수들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수연을 향한 감탄과 칭찬을 아낌없이 보냈다. MC 대성 역시 "노래하는 데 창법이 다리미 같다. 흔들림 없이 쫙 펴지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올해 초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안예은의 '상사화' 등을 부르며 성인 못지않은 풍부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던 이수연은 이날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감성 트로트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의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2. 2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3. 3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4. 4이재명 사칭 협박
    이재명 사칭 협박
  5. 5장동혁 내란전담재판부법
    장동혁 내란전담재판부법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