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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8.8 강진에 日쓰나미…후쿠시마원전 오염수작업 중단·대피

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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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기 전 촬영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2023.08.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기 전 촬영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2023.08.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쓰나미 예고에 따라 30일 오전 8시 51분에 후쿠시마 제1원전 구내 작업원에 대해 피난 지시를 내리고 모든 인원이 피난한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FNN이 보도했다.

도쿄전력 측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선 쓰나미 정보를 주시하는 동시에 발전소에 대한 영향의 유무를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 희석 방출 설비에 대해선 원격 감시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이날 오전 9시 5분 작업을 멈췄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염수 약 7800톤을 해수로 희석하고 바다로 방출할 계획이라고 이달 초 발표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캄차카주 주도인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동쪽으로 133㎞ 떨어진 북태평양 해상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24분(한국시간 오전 8시 24분) 발생했다.

USGS는 이번 지진 규모를 8.0으로 발표했다가 8.6, 8.7을 거쳐 8.8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규모 6.9의 여진도 이어졌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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