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2.0 °
OSEN 언론사 이미지

“사봤지만 허무해”..조혜련, 명품 가방 손절한 이유 ('신여성')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무명 無名’(감독 유진주)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무명 無名’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방송인 조혜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6.16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무명 無名’(감독 유진주)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무명 無名’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방송인 조혜련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6.16 / dreamer@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조혜련이 명품 소비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서는 "EP.02 요즘 것들ㅣ 나 지금 더우니까 잔말 말고 신여성 파워 냉방으로 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이 '요즘 것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요즘 소비'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SNS에서 남의 삶을 보다 보니까, 예를 들어 스위트룸에서 자고 맛있는거 먹고. 내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행, 비교하면서 '나는 잘못 살고 있나봐'라는 생각을 갖게되는 거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비싼 핸드백을 사기 위해서 그걸 목표로 살고. 그걸 갖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것만 꽂혀있는 거는. 그게 내 것이 되었을 때는 허무함이 든다. 그걸 적절하게, 조화롭게 해야 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또한 소비 습관에 대해 묻자, 이경실은 "우리는 이제 사고 싶은 것도 없다. 다 가졌다기보단, 다 겪어봤기 때문에. 이제는 가벼운 게 좋지, 명품에 대한 그런 건 없다"라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저는 명품 백이 하나도 없다. 잘 잃어버리고 이러니까, 때려 넣어야 한다. 늘 보자기만 한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한다. 조그마한 가방에는 핸드폰도 못 넣는다. 비싼 가방도 나랑 잘 안 맞는다. 워낙 손이 투박해서. 그래서 잘 안 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실은 "너 진짜 하나도 없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조혜련은 "주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러면서도 "(명품을) 사본적이 있긴 하다. 근데 저랑은 잘 안 맞는 거 같다. 그냥 편하게 지내는 게 맞는 거 같고, 그런 거에 욕심이 없다. 대신 저의 욕구는 공부하고, 이루어냈을 때 좋다"라고 말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스라엘 나포 석방
    이스라엘 나포 석방
  2. 2여자 월드컵 출국
    여자 월드컵 출국
  3. 3구성환 백반증 투병
    구성환 백반증 투병
  4. 4윤유선 이성호 변호사
    윤유선 이성호 변호사
  5. 5권영국 정의당 대표 집행유예
    권영국 정의당 대표 집행유예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