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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재산만 247억 원 신고...최휘영 두고 여야 날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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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종일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역시나 증인과 참고인 없는 검증대에서, 여야는 자료 제출을 놓고, 시작부터 40분 넘게 싸웠습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 증인, 참고인 제로. 불리한 자료 제출 제로. 그리고 하루만 버티기.]

[임오경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자료를 100% 낸다면 왜 장관에게 질문이 필요합니까? '자료 청문회'도 앞으로는 검토해 볼 만하지 않나….]

다음 전장은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

갓 대학을 졸업한 최 후보자의 딸이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업한 건, 네이버 대표를 지낸 최 후보자 후광 덕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 대학 졸업하자마자 마케팅 책임자로 갔는데 이거 국민이 보기에 이상하지 않을까요?]

최 후보자는 해외 명문 대학을 졸업한 딸이 이미 유명 회계법인에 합격한 상태였다면서, 특혜로 취업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글로벌 회계법인에 취업이 합격이 됐었고요. 연봉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확정돼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재산만 247억 원을 신고한 최 후보자에 대해, 야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는데, 민주당은 매입 시기를 콕 찍으며 '철벽 방어'했습니다.

[김승수 / 국민의힘 의원 : 무려 수익률이 거의 1,000% 가까운 수익률을 냅니다, 한 5년 정도 투자해서 이게 이 정도 수익을 낸다는 것은 워런 버핏도 저리 가라 할 정도인데….]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초 매입은 언제입니까? (2010년입니다.) 그러면 8년이나 되는 시차가 있는데 그 관련 자료를 정확하게 제출하고 해명을 하세요. 이게 연결이 안 되잖아요.]


기자 출신으로 민간 기업 CEO를 지낸 최 후보자는 문화가 곧 경제고, 국제 경쟁력이라면서 K컬처 3백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낙마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들을 제외하면, 이로써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일단락됐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촬영기자ㅣ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ㅣ이주연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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