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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집중호우 재산 피해 7천억 넘어서…피해 집계 계속 늘어

연합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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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집중호우 여파…비닐하우스 파손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가 최근 내린 폭우로 크게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청 집중호우 여파…비닐하우스 파손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가 최근 내린 폭우로 크게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공공·사유 시설을 합쳐 7천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30일 잠정 집계했다.

도는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한 자료를 기준으로 재산 피해 규모를 집계한다.

도로, 하천, 상하수도, 수리시설, 문화유산 등 공공시설은 NDMS 입력이 마감된 지난 27일 기준으로 3천159건, 6천112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주택(1천450채 침수·파손), 가축(23만7천여마리 폐사), 시설하우스·농경지(파손·침수 9천757곳) 등 사유시설은 30일 오전 기준 재산 피해가 889억원까지 늘었다.

사유시설 대상 NDMS 입력 기한은 8월 5일까지다.

도는 사유시설을 중심으로 재산 피해가 계속 늘고 있으며 정확한 집계는 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하천 범람·침수로 산청군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14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산청 생비량면…흘러내리는 마을[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청 생비량면…흘러내리는 마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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