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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한국항공우주, 완제기 수출 수익성 개선… 목표가 상향”

조선비즈 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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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내년부터 완제기 수출 사업 매출액이 증가하며 본격적으로 이익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한국항공우주의 종가는 10만500원이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1% 감소한 8283억원,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85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매출액이 5.7%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25.8% 상회했다. 이는 200억원 이상의 일회성 이익이 영업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 국내 사업의 인도 대수가 늘어나면서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부터 완제기 수출 사업 매출액이 증가한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FA-50 수출 사업의 진행률 인식 속도가 빨라지고, 지난 6월 수주한 필리핀 FA-50 수출 사업의 매출 인식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체 구조물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두 사업 모두 20% 웃도는 매출총이익률(GPM)을 기록 중”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42.9% 급증한 5135억원으로 추정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이익 개선에 더해 수출 모멘텀(상승 여력) 역시 강해지고 있다”며 “특히 해군 훈련기 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2027년 상반기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해 5분기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주를 위한 록히드마틴과의 협업이 가시화되며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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