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극우 논란’ 지영준 변호사, 국힘 추천 인권위원 후보 사퇴

한겨레
원문보기
국민의힘이 인권위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 후보로 각각 추천한 지영준(왼쪽)·박형명 변호사. 저스티스 및 김장리 누리집 갈무리

국민의힘이 인권위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 후보로 각각 추천한 지영준(왼쪽)·박형명 변호사. 저스티스 및 김장리 누리집 갈무리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 후보로 추천한 지영준 변호사가 29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지 변호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하겠다”며 “지도부를 만나 (후보직 사퇴와 관련해)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이충상 전 인권위 상임위원 후임으로 지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후 지 변호사가 21대 총선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기독자유통일당(자유통일당 전신)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이력과 차별금지법에 반대한 활동 등 과거 행적이 드러나면서 극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 인권위 위원 선출안을 상정할 계획이었으나 여야 논의 끝에 상정을 보류했다.



지 변호사는 자진 사퇴 입장을 밝히면서도 “당시 법적 효력도 없는 기독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12번을 문제 삼는 건 다른 목적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를 차별한 적도 없을뿐더러 군인권센터를 후원해 왔으며, (과거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고 극우 논란을 해명했다.



국민의힘이 지 변호사와 함께 인권위 비상임위원으로 추천한 박형명 변호사도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한 발언이 알려지며 극우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박 변호사는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종각역 택시 추돌사고
    종각역 택시 추돌사고
  2. 2서해 피격 항소
    서해 피격 항소
  3. 3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
  4. 4문상호 파면
    문상호 파면
  5. 5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