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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재킷 허리 뚫고 ‘우아+아찔’ 반전컷…“화이트가 이렇게 날렵할 일?”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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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단정한 듯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 현장. 이날 공승연은 깔끔한 화이트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재킷 옆 라인을 과감히 드러낸 컷아웃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공승연이 단정한 듯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이 단정한 듯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공승연. 사진=천정환 기자


정면에서는 단정한 테일러드룩처럼 보이다가, 옆선이 드러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인상을 남기며 반전을 연출했다. 매끈하게 뻗은 긴 생머리와 화이트 하이힐까지 더해져 전체적으로 ‘단정+섹시’가 공존하는 스타일이었다.

공승연은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미소 지었고, 함께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나란히 서 있는 순간에도 절제된 우아함 속에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였다. 무대 위를 걸을 때는 하늘하늘하게 퍼지는 스커트 자락 아래로 각선미가 살짝 드러나며 단정한 룩 속에서도 은근한 아찔함을 배가시켰다.

이날 공승연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속 강여름이라는 인물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사람이다. 연기하며 스스로도 많이 위로받았다”고 전했다. 또, 아이돌 출신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 “동생(트와이스 정연)에게 직접 조언을 들은 건 아니지만, 함께 지내며 느낀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공승연이 출연하는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전직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을 대신 떠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힐링 드라마다.

한편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첫 방송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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