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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랩, AI 기반 대화형 암보험 설계 서비스 '은하설계소' 출시

머니투데이 김재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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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험 설계도 스스로 이해하고 선택하는 시대"

암보험 설계 서비스 '은하설계소' 관련 이미지./사진제공=허그랩

암보험 설계 서비스 '은하설계소' 관련 이미지./사진제공=허그랩



스타트업 허그랩(대표 양윤석)은 지난 22일,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암보험 설계 서비스 '은하설계소'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하설계소는 소비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험을 직접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보험 설계 플랫폼이다.

허그랩 측은 "암보험은 수백만 원대의 장기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알아서 설계해달라'며 중요한 결정을 타인에게 맡기고 있는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은하설계소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그래프 기반 AI(GRAPH RAG)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가족력, 병력, 예산, 보장 성향 등을 종합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플랜을 실시간 제안한다. 또한 사용자가 보험의 구성이나 보장 내용을 질문하면, 즉시 장단점과 특성을 설명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의 온라인 보험 플랫폼이 가격 비교 위주라면, 은하설계소는 상품의 '내용'을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허그랩 관계자는 "암보험은 특약마다 보장 범위와 조건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단순 가격 비교만으로 선택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하설계소는 대면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와의 비대면 상담은 고객이 자신의 건강 이력이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허그랩은 암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보험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은하설계소는 단순히 보험을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이 인생의 위기에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설계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허그랩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12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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