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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로 통했다"…재외 청년동포 300여명, 임실치즈로 뿌리 체험

프레시안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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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차세대 청년동포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실군

▲차세대 청년동포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를 들어보이고 있다. ⓒ임실군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6일,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 90명이 전북 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연수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 청소년 및 청년 약 2600명이 모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뿌리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실군에는 7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300명의 재외동포 청년이 방문한다.
앞선 12일 1차 연수에는 120명이 참여했고, 이번 2차 연수에는 90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3차 방문은 오는 8월 9일 예정돼 있다.

청년들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수제 치즈돈까스를 맛보며 임실 특유의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군은 방문자 전원에게 휴대용 손 선풍기를 제공하고, 임실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좋은 기회를 통해 모국을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라는 곳을 알게 되고, 이렇게 특별하고 즐거운 체험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민 임실군수는 "멀리 타국에서 자라난 동포 청년들이 임실을 방문해 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방문이 여러분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새기고 모국인 대한민국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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