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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벌어주는 1천110억원, 보내면 날린다...英 매체 "토트넘, SON 나가면 큰 손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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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의 이적설 급류에 휩싸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큰 팬덤을 거느린 손흥민이 만약 팀을 이탈하면 토트넘 수입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토트넘 전담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는 전제하에 팀이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로스앤젤레스FC는 최근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팀은 올 여름 만 33세의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 '기브미스포츠' 역시 단독 보도를 통해 "LAFC가 손흥민 영입에 진전을 보였다"고 보도하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 윤곽이 더 뚜렷해졌다.


2021년 재계약서에 사인하는 토트넘 손흥민

2021년 재계약서에 사인하는 토트넘 손흥민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듬해 6월까지다. 당초 올해 6월 30일까지가 계약 만료 기한이었으나, 올해 초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장기 재계약이 불발된 후 손흥민은 토트넘에 2026년까지만 남기로 했다.

24-25시즌 중후반부터 손흥민이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좀처럼 내지 못하며 이적설이 도드라졌다. 프리시즌 치른 레딩전과 위컴 원더러스전에서도 별다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혹평을 면치 못했다. 시즌 중에는 튀르키예 리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등과 연결됐지만 어느 것 하나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는 않았다. 사우디는 2023년부터 꾸준히 거액을 쥐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손흥민 측에서 이에 뚜렷한 움직임을 보인 적은 없다.



미국 무대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뒤다.

비교적 최근에 대두된 리그이지만 LAFC의 존 소링턴 단장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영국 런던까지 방문하며 이적설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미국 에디션 아스 USA 라티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은 LAFC의 최우선 타깃이다. 최근 존 소링턴 단장이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영국에 직접 들렀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LAFC는 토트넘과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며, 손흥민이 합류한다면 8월 중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공신력이 매우 높은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개인 SNS로 "협상이 아직 초기 단계"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손흥민이 LAFC와 접촉한 것이 사실로 알려진 가운데 '스퍼스 웹'은 "LAFC의 제안이 수락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의 프리시즌 투어 코스인 한국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의 존재는 상업적인 이유로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현지 매체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손흥민을 보기 위해 토트넘 홈 경기를 관람하는 한국인 관중 수는 평균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이 토트넘 현지의 대형 매장에서 큰 돈을 쓰며, 한국에 있는 수백만 명의 팬들도 디지털 방식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업계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가져다주는 수입이 연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42억원)~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손흥민이 이적하게 된다면 팀은 이 수입 중 대다수를 상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경기이니만큼 이적에 대한 많은 질의응답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대부분 원론적인 답변만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유한' 상태로 한국에서의 경기를 무사히 치러야 출전비를 받을 수 있다. 만일 손흥민을 대동하지 않으면 출전비의 25%밖에 받지 못한다. 동행하더라도 출전시키지 않으면 50%의 출전비를 날리게 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외신들도 해당 투어가 끝나야만 손흥민의 이적이 좀 더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사우디 리그는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4,000만 달러(한화 약 555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수가 반응하지 않으며 불발 가능성이 뚜렷해졌다.

한편 토트넘과 뉴캐슬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는 8월 3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MHN DB,토트넘SNS,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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