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크리스마스 시즌' 3일간 고척돔 콘서트 개최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발매 예고한 새 앨범 수록곡 라이브로 만난다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나얼, 영준. /사진=롱플레이뮤직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오는 12월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오는 12월 24일, 25일, 27일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발표한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잇 소울 라잇) 이후 6년 만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오는 9월 늦어도 연내 발표 예정인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앨범 수록곡부터 수많은 히트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준비된다. 신곡 라이브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무대라 관심이 쏠린다.

/사진=롱플레이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이번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연말을 따뜻하게 채울 브라운아이드소울만의 감동적인 무대를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23일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발표 소식을 알리며 "현재 대부분의 녹음을 마친 상태다. 앨범 발매와 함께 6년 만의 콘서트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그룹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했던 나얼이 팀 해체 후 2003년 정엽, 영준, 성훈과 결성한 4인조 그룹이다. 2003년 3월 성훈 탈퇴 이후 3인조로 개편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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